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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송윤희_영화“하얀정글” 감독 송윤희 선생님 인터뷰 (2011.11.1)2017-09-18 15:08:11
카테고리인권의학실천가(단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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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하얀정글” 감독 송윤희 선생님 인터뷰
 
 
연세의대는 2007년부터 매 가을학기에 "의료와 사회"라는 통합 강의 내에 선택과목으로 “인권의학” 수업을 16시간 배정하고 있다. 인권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권의학연구소의 이화영 소장은 의과대학생들의 인권 감수성 고양을 통해 의료기관에서의 환자의 권리가 존중받고, 의료인들이 인권피해자들을 잘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수업의 목표를 두고 있다.
 
인권의학 수업 중 학생들이 수행한 2011 인권의학 연구과제는 "의료민영화와 의료보장제도의 쟁점", "환자의 자기결정권", "전공의의 인권실태", "의과대학생들의 인권실태" 등 이었다. 현재 논쟁 중에 있는 “의료민영화” 관련 주제로 연구과제를 수행했던 학생들이 연구 과제를 위해 지난 10월10일, 의료민영화를 다룬 미개봉 영화 “하얀정글”의 송윤희 감독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를 수행한 학생들의 동의 하에 인권의학연구소 뉴스레터 인권의학실천가 인터뷰 란에 그 내용을 가감 없이 실어 공유하고자 한다. 인터뷰를 진행한 학생들은 연세의대 본과1학년에 재학 중이며 인권의학 수업을 수강한 오상윤, 최해랑 학생이다. 감독인 송윤희 선생님은 아주의대를 졸업한 산업의학전문의이다.
 
  
 
상윤: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영화 <하얀 정글>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듣고 싶습니다
 
송윤희 감독: 신문기사나 논문 등의 방법도 있었지만, 영상으로서의 다큐멘터리로 의료 현실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사회적으로 떠올랐던 이슈와는 달리, 의료 제도나 정책, 의료법과 같은 전문영역은 기록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죠.
이미 미국에서 이 주제와 관련되어 제작된 영화로 마이클 무어 감독의 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어느 정도의 여파를 불러 일으켰으나, 분명 두 나라 간에는 제도적, 문화적 차이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와는 다른 시각으로, 좀더 우리나라에 알맞은 비판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해랑: 자료를 조사하던 중에 예전에 독립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고, 국회상영회도 가졌었다고 들었는데요, 영화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송윤희 감독: 사실, 아직 대중들의 반응을 제대로 듣지는 못했어요. 물론 국회상영회나 진보 단체에서의 상영회를 통해서는 대체적으로 이 영화가 노동조합이나 진보 성향 단체의 시각과 어느 정도 부합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치적인 스펙트럼 중에 한쪽에 치우친 견해죠. 시각을 조금이라도 중간으로 돌린다면, 즉 일반 대중들이나 다른 의사들이 이 영화를 접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가 혹시나 한 쪽으로 너무 편향되지 않았나 하는 반응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영화 안에는 감독의 주관이 존재하니까요. 저는 의료가 공공으로 남아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의료는 ‘개인의 책임’이라거나 ‘다양한 기술의 발전’이라는 견해도 존재하므로, 영화가 개봉했을 때 지금까지와는 다른 반응도 기대해 봅니다.
 
상윤: 이 영화를 통해서 의료민영화에 대해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으셨던 게 무엇인가요.?
 
송윤희 감독: 영화를 보신 분들이면 아시다시피, 제가 하고자 했던 말은 복지로써의 의료가 필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어떤 영화든지 제작 과정에서 감독의 주관이 개입되게 되죠. 이 영화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특히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강조하려다 보니 내러이션이나 직접적 표현 같이 영화적이지 않은 기법이 들어갔습니다. 이는 꼭 필요했기에 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현재 한국의료는 이미 비제도적인 민영화를 겪고 있으므로 더 이상 나가지 말고 다른 방향으로 나가자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해랑: 그래도 영화 <하얀 정글>은 의료민영화를 좀더 객관적으로 비판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는데요, 의료민영화에 대한 감독님의 좀 더 주관적인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송윤희 감독: 영화에서는 주로 객관적인 논거를 대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의료민영화가 진행되었을 때 의료사각지대에 해당되는 소외계층을 걱정하고 싶습니다. 안그래도 현 제도 내에 서로 치열하게 경쟁 중인 대학병원들에게서 이미 도외시되는 계층이 민영화로 인해 더욱 외면받겠죠. 의료소외계층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가 제도적으로 확립되어야 합니다.
 
해랑: 이 영화에서는 의료민영화 이외에 지금 현재 의료제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지 않나요?
 
송윤희 감독: 현재 세계 어느 나라를 보더라도 완벽한 의료제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존재하는데요, 우리나라 의료제도의 장점을 꼽자면 대표적으로 전 국민 보험제도라는 획기적인 제도를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안은 아직 확신해서 말하긴 어렵습니다.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정책 결정자들조차 여기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영화를 시행하고 있는 미국 내에서도 공공의료가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90%가 민간 의료시설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0%로 공공의료를 시행하고 있다는 그 자체가 문제점입니다. 현재 이 제도 틀 안에서는 더 지엽적인 문제점들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병원들 사이에 경쟁이 과열되고, 어디든 병원광고가 성행하고 있으며, 의원과 병원 사이의 경계가 불확실해졌으며, 환자들에 행하는 과잉진료와 치료가 만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상윤: 그러면, 의료민영화에서 살짝 다른 시각에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현재 야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정책 중에 무상급식, 무상보육, 그리고 무상의료가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무상의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송윤희 감독: 현재 궁극적인 문제는 의료제도라는 큰 틀에서 시작합니다. 의료라는 재화는 민간에서 제공하고 이에 대한 재정은 건강 보험과 같은 공적 부분에서 지원하게 되어, 민간과 공적 부분이 같이 간다는 게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개업의들은 각자 빚을 지고 사장이 되어 이를 갚기 위해 경영을 필요로 하게 되죠. 이런 상황에서 당연히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전달하려는 노력보다는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더 시급해지게 됩니다. 이런 제공자 입장의 의사들도 현 상황에 대해 불만을 호소하며 변화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의 재정으로 공공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주장이 힘을 받았지만, 이는 곧바로 문제에 부딪쳤습니다. 공공기금에 계속 적자가 쌓여가고 있다는 점이죠. 재작년에는 2조 정도, 작년에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1조 가까이 적자를 보았다고 합니다. 이런 건강보험 공적재정으로는 의료 기관을 포섭하는 데에 분명 한계가 존재합니다.
 
여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민간기업의 자본의 투자처에 의료 산업을 끌어들여보자는 견해가 바로 의료민영화입니다. 자본 투자에 대한 이익이 법적으로 의료 산업 이외로 빠져나갈 수 있게 ‘투자개방형 영리법인’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내기에 이른 겁니다. 결국 의료민영화는 공공 재정의 전부 또는 일부의 민간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증세는 필요합니다. GDP 대비 복지의 비중이 선진국의 1/3 밖에 되지 않습니다. 더 내야 합니다. 현재 건강보험은 전체 진료비의 60%를 지원하고 있다고 하지만 환자들에게 40%도 충분히 부담이 되고, 대중들은 복지를 체감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정작 복지를 위한 증세를 추진하기도 어렵습니다. 객관적으로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 되어버린 겁니다.
 
이 반대편에는 무상의료가 더 낫다는 견해가 있지만 이는 각자가 위치한 스펙트럼이 다른 겁니다. 몇 가지만 꼽자면, 먼저 무조건 무료 진료는 터부시될 수 있고 남용이 가능해지므로 지양되어야 합니다. 또한 재난적 의료비 (가구 총수입에서 의료비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초과하는 경우)에 대한 지원이 되어야 합니다. 2009년에 작성된 OECD Health data를 보면 오직 우리나라만 재난적 의료비 data에서 크게 동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료비 수준 자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중증 질환에 대한 보장이 다른 국가들보다 크게 떨어진다는 의미죠. 이에 대해 소외계층은 일정정도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게 하고 나머지는 국가에서 지원하게 하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대만의 예시를 보면, 가령 치료비가 1000만원이 나왔는데 환자의 수입이 많이 적다면 20만 원 정도까지는 본인이 내고 나머지는 전부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가 시행중입니다. 저는 여기까지의 무상진료를 원합니다. 조금 비싸도 감기 같은 흔한 질환은 굳이 무상의료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병원을 매번 갈 때마다 무료 혜택을 보는 것보다 어느 정도는 본인이 부담하다가 정말 위급할 때 국가가 많이 돕는 제도 형태를 가졌으면 합니다.
 
해랑 : 현 의료제도 안에서 임상의들의 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송윤희 감독: 의대생이 되고 의사과정을 밟아갈수록 다수의 의사들과 같은 생각으로 가게 됩니다. 즉 시야가 많이 좁아지게 됩니다. 비교적 두 분은 학생이라 열려있는 편이시겠죠. 하하. 하지만 계속된 힘든 시간에 brain wash가 일어나게 됩니다. 저도 아마 계속 임상에 있었다면 그 혹독한 시기 때문에 달라지게 되죠. 가장 큰 이유는 보상심리가 크게 작용해서인 것 같습니다. 힘든 공부였던 만큼 그 과정을 끝난 후에는 사회에게 보상받고 싶어하게 되죠. 그래서인지 다른 방향으로의 생각 자체가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영화를 상영했을 때도 그 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예를 들면 30초 진료부분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의사 분들이 오도라고 언급하시면서 일반적이지 않은 이야기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모든 의사가 30초진료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반응이 당연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사회의 지식인 계층이라면 조금 더 성숙한 반응을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어요. 단순히 자신이 아니라고 반론을 하는 유아적인 반응보다는 자신이 속한 집단에 책임의식을 느끼고 비록 자신에게 해당되는 모습이 아닐지라도 그러한 모습에 사과를 하고 그런 모습에 대해 그 집단 전체가 다 같이 반성하고 대중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말해야 할 것 같아요. 문제점을 인식하고 그 문제점에 대해서 회피하는 모습보다는 포용적인 모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 대형병원들이 인센티브제를 고리로 의사들을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에는 외래 진료환자 수와 병상 가동률 등 하루 동안의 실적이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있다.  ⓒ 송윤희 · 이선웅   (영화 하얀정글 중에서)

 
상윤 : 그러면 의사 집단에 남은 권위주의적인 점도 문제가 된다는 뜻인가요?
 
송윤희 감독: 의학의 발달과정 자체가 굉장히 폐쇄적이고 독보적이었기 때문에 권위주의는 계속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또한 바뀐다구 해도 한사람이 바꿀 문제가 아니고요. 사실 권위적인 의사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실제로는 7~80%의 의사는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죠. 그 나머지 2~30%의 의사들이 자신의 독보적인 지위를 남용, 악용 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환자들은 의사들의 사소한 응원이나 배려 한마디에 금방 감명 받는답니다. 물론 요즘 의사들, 바빠서 여유가 없지만 그런 작은 배려라도 노력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해랑 : 요즘 기사에도 많이 오르시던데, 저희 같은 학생과의 인터뷰와는 많이 다를 것 같은데요.
 
송윤희 감독: 대체로 기자들은 영화를 보여주면, 선정적이고 대중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장면만을 선호하고 이를 이용해서 제목을 만들죠. 저의 경우에도 황당한 제목들을 가진 글들이 많았는데, 기자들이 워낙 대중들의 이목을 끄는데 가장 주력을 다하기 때문에 당연한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보여드리고자 했던 영화의 요점은 기사에서 나오는 모습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해요.
 
해랑 : 그렇다면 감독님께서는 조금 더 대중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을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으신가요?
 
송윤희 감독: 얼마 전에 “트루먼쇼”라는 다큐멘터리가 있었는데, 그 영화의 감독님은 방송에 대해 비판하기 위해 음식이라는 소재를 사용했어요. 음식이라는 소재는 대중들이 가장 반응이 솔깃한 소재중 하나죠. 아마도 그 감독님은 그래서 일부로 음식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신 것 같아요. 저도 사실 조금 더 대중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하고자 하는 생각도 있었어요. 예를 들면 매력적이지 않은 소외계층의 삶보다는 중산층의 삶이 몰락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던가 하는 것이죠. 그러나 저는 처음부터 소외계층의 삶에 대해 보여드리고 싶었고 그 초심을 감추기는 어려웠어요. 또한 민영화 얘기가 많이 시급한 시점 또한 고려해야 했죠. 아무래도 다음에는 도가니처럼 극영화를 만들어야 대중들의 시선은 많이 끌 수 있겠죠? (하하)
 
해랑 : 저희도 의대생이기 때문인지 감독님이 단순한 영화감독으로만은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요. 저희보다 앞서서 제도를 겪고 계신 선배로써의 저희가 가져야 할 태도라던가 마음가짐을 좀 더 듣구 싶어요.
 
송윤희 감독: 요즘 약사 운동단체들이 자신의 약국 앞에 자신은 평균 노동자의 월급을 받고 나머지는 사회 환원을 하겠다는 문구를 붙이고 있어요. 참 놀라운 변화죠. 과연 의사 중에서 그런 실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는 의구심이 들어요. 날이 갈수록 물질적 보상이 많은 걸 감춘다는 것을 생각 할 줄 아는 의사가 없다면 의사의 사회적 위치는 더 이상 오르지 못할 거예요. 또 하나 의사가 되서 무조건 임상의사가 된다는 생각보다는 다양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접목시킬 줄 아는 의사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방금 전 언급처럼 의사 자신 스스로가 자신을 평균노동자 계급으로 생각한다면 아마 환자에 대한 진료에서의 태도가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상윤 : 감독님께서는 일반적인 의사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오셨는데요, 계속 이 길을 따라서 영화를 제작하실 건가요?
 
송윤희 감독: 임상의는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해요. 하지만 임상을 포기하게 되면 사실 여유가 넘치죠. 건강학 연구, 의료제도 사회공부를 계속 하고 있는 중이에요. 의학공부도 끝이 없지만 의료제도에 대한 공부 또한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또 이런 영화를 만들게 된다면 그땐 지금보다 조금 더 강한 문제의식과 의료제도에 대한 지식을 더 쌓은 후라고 생각해요. 또 찍어야겠죠. 그때는....
 
 
정리: 오상윤, 최해랑 (연세의대 의학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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