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4일 (토), 도봉구에 위치한 김근태기념도서관의 개관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서 축하공연을 했던 고문피해 생존자들의 공연 영상을 올립니다.

 [김근태기념도서관 개관 축하 공연] 당신들을 기억하겠습니다.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12월 4일 (토), 김근태 선생의 이름으로 된 인권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특별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 공연의 연주자들은 김근태 선생을 고문 생존자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들이 고문 생존자와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김근태기념치유센터’에서 북을 치면서 트라우마 치유를 시작했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 특화 도서관을 표방하는 김근태기념도서관 개관식에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이들은 김근태 선생과 같은 국가폭력 피해생존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의 이름은 구명우, 김순자, 김장호, 박순애, 안승억, 윤혜경, 이동석, 이사영, 최미경, 최양준, 황영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