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의학연구소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올해 1월 12일, 사단법인권의학연구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고, 2월 17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법인설립허가증을 받았으며, 3월 4일 법인등기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법인설립신고를 하였고, 3월 16일 법인 사업자 등록증을 교부 받았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단법인 창립총회 소식을 전해드렸던 것처럼 이사장님으로 함세웅신부님(前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상임이사겸 연구소장으로 이화영님(前 인권의학연구소 대표)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이사와 감사 등의 임원으로 배기영님 등 5분의 의사, 이석태님 등 2분의 변호사, 최창남 목사님 등 2분의 성직자와 한홍구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이사로 열 분, 감사로 두 분을 임원으로 모시고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을 하였습니다.

법인으로 새 출발하게 되어 회비 및 후원금 계좌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은행 : 우리은행, 계좌 : 1005-201-806593, 예금주 : 인권의학연구소)

기존에 CMS 보내주시던 회비 및 후원금은 전환된 법인으로 자동 승계됩니다. 그러니 별도의 변경신청이 필요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알려 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imhr.or.kr/)

그리고 조만간 기부금 지정단체 신청을 하여 후원금에 대한 연말 소득공제도 가능하도록 만들려고 합니다. 또한 리플렛을 새롭게 제작하여 많은 분들에게 단체를 알리고, 회원배가 운동과 후원회원 확대운동을 하려고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연구소 내부적으로는 각 팀별로 법인체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세부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국가인권위원회와 "고문피해자 인권실태조사" 협상을 마치고 금주에 계약체결 예정이며, 피해자 지원팀은 금주에 도시철도해고근로자 그룹상담을 마무리 하고, 지난해 실시했던 고문피해자(울릉도사건) 그룹치료 평가회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획행정팀은 연구소 리플렛 제작과 함께 후원회 활성화, 연구소 운영규정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연구소를 후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을 하는 사단법인인권의학연구소에 지속적인 지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